이사할 때마다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가 만만치 않게 나간다고 느낀 적 있으신가요. 특히 취업이나 학업 때문에 자주 거처를 옮기는 청년이라면 이 비용이 매번 부담으로 쌓입니다. 서울시가 이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 하반기 대상자를 8월 31일까지 모집합니다.

서울시가 이사가 잦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실제로 지출한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합산해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1만 7,602명이 신청해 4,036명이 선정됐고, 선정자는 1인당 평균 31만 7천원을 받았습니다. 이 중 사회적 약자 등 우선 지원 대상자가 전체 선정자의 32%(1,307명)를 차지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아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하반기 모집부터는 제대 군인의 신청 가능 연령이 군 복무 기간만큼 최대 3년까지 연장됩니다. 군 복무로 인해 정책 지원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한 조치라고 하니, 해당하는 분들은 나이 요건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보는 게 좋습니다.

신청자가 모집 인원(4천명)을 넘으면 사회적 약자와 주거 취약 청년을 먼저 선정한 뒤, 나머지는 소득이 낮은 순서로 지원 대상자를 결정합니다. 즉 형편이 더 어려운 신청자부터 우선적으로 지원받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신청은 '청년몽땅정보통'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마감일은 2026년 8월 31일입니다. 예전에는 주민등록 등·초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별도로 제출해야 했지만, 올해 상반기부터는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동의하면 이런 서류를 따로 낼 필요가 없도록 절차가 간소화됐습니다.
신청 이후 절차는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중개보수와 이사비 영수증, 계약서 등 실제 지출을 증빙할 서류는 미리 챙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소득 요건은 신청 시점이 아니라 2026년 7월 건강보험료 고지 금액을 기준으로 판단하므로, 본인의 건강보험료 고지서를 미리 확인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거 지원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신청 마감이 8월 31일로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대상 조건에 해당한다면 서둘러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신청 페이지를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
이 글은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의 2026년 8월 18일 보도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했으며, 세부 내용은 서울시 발표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처: 서울시, 무주택 청년 이사비·중개보수 최대 40만원 지원 - T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