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쿠콘, 신용회복위원회에 금융 마이데이터 구축 완료—무슨 일인가?

스마트 금융 가이드/금융정보

by 캐시브릿지 플래너 2026. 9. 7. 11:35

본문

SMALL

빚 때문에 신용회복위원회 문을 두드려본 분이라면 한 번쯤 겪어봤을 겁니다. 소득증빙 서류, 대출 거래내역, 카드 이용명세서까지— 상담 한 번 받으려고 서류를 챙기다 지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절차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신용회복위원회의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도입 사업’을 완료하면서, 전국 지부 상담 창구에서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채무조정 상담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오늘은 이 소식이 실제로 상담 현장에서 무엇을 바꾸는지, 그리고 방문을 앞둔 분들이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쿠콘, 신용회복위원회에 금융 마이데이터 구축 완료—무슨 일인가?

쿠콘은 신용회복위원회의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도입 사업을 완료하고, 전국 52개 지부의 상담 창구에 금융 마이데이터 활용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금융 마이데이터를 공공 분야 대면 상담 업무에 적용한 첫 사례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주로 앱이나 웹 등 비대면 채널에 한정돼 있었는데, 이번 구축으로 채무조정 상담처럼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대면 업무에서도 마이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입니다.

 

이번 사업에는 쿠콘의 ‘마이데이터 올인원(All-in-One)’ 솔루션이 적용됐습니다. 상담 창구에서 본인인증부터 개인신용정보 전송요구, 금융정보 조회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쿠콘 측에 따르면 이 솔루션은 은행, 카드사, 보험사, 빅테크 기업 등 약 450여 개 기관과의 데이터 연계, API 통합관리, 이용 현황 모니터링 기능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목적 자체는 명확합니다. 디지털 금융 서비스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금융 취약계층도 대면 채널을 통해 자신의 금융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금융 마이데이터란 무엇인가?

 

마이데이터(MyData)는 은행, 카드사, 보험사 등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개인의 금융정보를 본인이 원하는 곳으로 한 번에 모아 확인하고, 필요할 때 제3자에게 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정보의 주인이 개인 자신이라는 원칙 아래, 정보 전송 여부는 반드시 본인이 동의해야 이뤄집니다. 지금까지는 주로 자산관리 앱이나 은행 애플리케이션에서 ‘내 계좌 한눈에 보기’ 같은 기능으로 익숙했던 개념인데, 이번에는 그 활용 범위가 신용회복위원회 상담 창구라는 공공 대면 서비스로 넓어졌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즉 상담을 받으러 온 고객이 창구에서 정보 전송에 동의하면, 상담 담당자는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진 소득·부채·거래 정보를 통합 조회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은행별로 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하는 번거로움이 줄고, 상담 담당자 입장에서는 고객이 동의한 정보를 바탕으로 더 신속하고 정확한 채무조정 상담과 심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구축의 핵심 취지입니다.

채무조정 상담이 실제로 어떻게 달라지나

 

채무조정 상담과 심사에는 신청자의 소득, 부채 규모, 금융거래 내역 확인이 필수적입니다. 지금까지는 이런 정보를 확인하려면 신청자가 은행별로 거래내역서나 대출확인서 등을 직접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서류 준비 과정에서 시간이 걸리거나, 서류 한두 개가 누락돼 상담이 지연되는 일도 드물지 않았습니다.

 

마이데이터 연계가 이뤄지면 이런 과정의 상당 부분이 창구에서 바로 처리될 수 있습니다. 신청자가 본인인증과 정보 전송에 동의하면, 상담 담당자가 필요한 금융정보를 조회해 상담 자리에서 곧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실제 절차 간소화 폭이나 상담 소요 시간 단축 효과, 지부별 적용 시점 등 구체적인 수치는 원문에서 별도로 확인되지 않아 원문 확인이 필요합니다. 채무조정을 검토 중이라면 방문 전 관할 지부에 마이데이터 연계 상담이 가능한지, 어떤 서류가 대체되는지 미리 문의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상담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실전 팁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대면 상담이 확대되는 만큼, 방문을 앞두고 있다면 아래 몇 가지를 미리 챙겨두면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확대될까

쿠콘 측은 이번 신용회복위원회 사례를 시작으로 통신, 의료, 에너지, 교육, 고용 등 비금융 분야까지 마이데이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쿠콘은 금융·공공 분야에서 축적한 데이터 연결 역량과 마이데이터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금융취약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나아가 통신·의료·에너지·교육·고용 등 비금융 분야까지 마이데이터 사업을 확대하며 선도적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습니다.

 

공공기관 대면 서비스에 마이데이터가 적용된 첫 사례인 만큼, 앞으로 다른 공공기관으로도 유사한 서비스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확대 시점이나 대상 기관 등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므로, 관련 소식은 추후 원문 확인이 필요합니다. 신용회복위원회 상담을 앞두고 있다면, 이번 변화를 참고해 방문 전 준비물을 한 번 더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파이낸셜뉴스 보도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했으며, 세부 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 쿠콘, 신용회복위원회 '금융 마이데이터' 구축 완료


LIST

관련글 더보기